NCAA 이현중,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수상 아쉽게도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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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AA 이현중,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수상 아쉽게도 불발
  • 강면우 기자
  • 승인 2022.04.0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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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대의 웬델 무어 주니어 수상

아쉽지만 수상은 불발

네이스미스 농구 명예의 전당이 한국시간 4일 2021-22시즌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건 듀크대의 웬델 무어 주니어였다. 평균 33분을 뛰며 13.5득점 3.5어시스트를 기록, 듀크대를 파이널 포에 진출시키며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이 수상까지 이어졌다.

데이비슨대의 이현중은 최종 20인, 10인에 이어서 5인까지 이름을 올리며 수상의 기대감을 모았지만 ‘광란의 3월’에서 활약이 미미했던 것이 아쉽게도 수상 불발의 원인이 되었다.

2015년에 신설되어 해당 연도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스몰 포워드에게 주어지는 영예의 상인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는 ABA와 NBA를 넘나들며 오랜 시간 활약한 ‘닥터 J’ 줄리어스 어빙을 기념하는 상이다.

수상한 선수 모두가 NBA 1라운드로 진출한 만큼 NCAA에서 뛰는 선수라면 수상을 목표로 하는 가치가 높은 상이기도 하다. 역대 수상 선수로는 미칼 브릿지스(피닉스), 루이 하치무라(워싱턴), 샤딕 베이(디트로이트), 코리 키스퍼트(워싱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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