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FA 3차 협상 마무리, 5명 원소속팀과 계약, 곽주영 은퇴
상태바
WKBL FA 3차 협상 마무리, 5명 원소속팀과 계약, 곽주영 은퇴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5.13 00:4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WKBL
사진 = WKBL

[FT스포츠] 여자프로농구(WKBL) 김연희 등 5명의 선수가 원소속팀과 프리에이전트(FA)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 신한은행의 곽주영은 다시 유니폼을 벗는다.

WKBL은 12일 2022년 FA 3차 협상 결과를 공시했다.

1차 FA 대상자였던 김연희는 인천 신한은행이 계속되는 어수선함 속에도 계약 기간 3년 연봉 총액 7,000만원에 재계약을 하며 신한은행과 손을 다시 잡았다.  2차 FA 대상자 이경은(신한은행) 역시 계약기간 3년, 연봉 총액 7000만원에 계약했다. 우리은행은 박다정과 연봉총액 4,000만원(계약 기간 1년), 부천 하나원큐는 고아라와 계약 기간 1년에 연봉 총액 5,000만원에 합의했다. 
BNK는 노현지와 계약기간 1년에 연봉 총액 6,000만원에 계약했음을 알려왔다.

은퇴를 선언했다 코트에 복귀해 신한은행의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힘을 보탠 곽주영은 한 시즌 만에 다시 은퇴를 알렸다. 국가대표 센터였던 곽주영은 통산 541경기에 출전해 평균 23분 47초를 소화하며 6.5득점 3.7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편 박하나와 정유진, 김이슬은 각 원소속팀인 용인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하나원큐와 협상이 결렬돼 새로운 팀을 구하게 됐다. 조건 없이 다른 구단과 계약할 수 있는 웨이버 자격을 취득했다.
세 명의 선수는 오는 13일(금)부터 31일(화)까지 타 구단과 협상을 벌일 수 있다. 만약 선수 등록 마감일인 31일까지 새 팀을 찾지 못하면 2022-2023시즌 WKBL리그에서 뛸 수 없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