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크 폴, “내가 코너 맥그리거를 첫 라운드에서 KO시키며 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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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폴, “내가 코너 맥그리거를 첫 라운드에서 KO시키며 이길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3.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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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폴은 이제 MMA 경기에 도전 할 것이며 이미 첫 상대를 염두해두고 있다고 말했다.

많은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유튜버에서 복싱 선수로 변신한 제이크 폴은 코너 맥그리거에게 큰 규모의 복싱 경기를 제안했었다. 하지만 맥그리거는 UFC 계약을 맺고 있으므로 그 경기는 이루어질 가망성이 높지 않았다. 하지만 제이크 폴은 포기하지 않고 이제 다른 방향으로 제안했다. 맥그리거와 MMA 경기를 할 것이며 만약 자신이 이기면 데이나 화이트가 파이터에 대한 대우를 바꿔주길 원한다고 말했다.

폴은 TMZ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이기면 데이나는 최저 파이터 급여를 올려야 한다. 만약내가 지면 그들은 돈이나 무엇이든 다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나는 내가 코너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 라고 말했다. 

제이크 폴은 지속적으로 UFC 선수들의 급여가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해 왔으며 이번에도 데이나 화이트에게 다시 제안했다.

제이크 폴은 파이터 급여가 올라가는 것을 원하지만 코너 맥그리거와의 경기도 원하고 있다. 만약 복싱 경기가 이루어진다면 폴은 MMA에서보다 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여전히 MMA에서 맥그리거를 첫 라운드에서 KO시키며 이길 것이라고 믿는다.

폴은 "코너는 지금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그리고 그의 팔다리가 모두 부러졌다. 나는 코너를 1라운드에 쓰러뜨릴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제이크 폴은 현재 복싱에서 5승 무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8월에 타이론 우들리와의 경기에서 KO승을 거두었다. 그는 우들리와 1차전에서 판정승을 거두기도 했고 벤 아스크렌, 네이트 로빈슨, 그리고 유투버인 AnEsonGib을 상대로도 KO승을 거뒀다.

한편 코너 맥그리거는 다리를 재활하고 있으며 가을에 복귀할 것으로 보고있다. 맥그리거는 복귀전 상대로 카마루 우스만을 지목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제이크 폴과 경기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심지어 데이나 화이트도 폴의 UFC 입성을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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