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브랜든 모레노, "분명히 내가 이긴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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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브랜든 모레노, "분명히 내가 이긴 줄 알았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1.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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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모레노는 데이브손 피게이레두를 상대로 UFC 270에서 패배한 이후 심판들의 의견과 자신의 생각이 다르다고 전했다.

모레노는 UFC 270의 코메인 이벤트에서 UFC 플라이급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경기를 치루었다. 이 이벤트는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 안에서 열렸고 모레노의 경기를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기대를 하고 있었다.

모레노는 팬들에게 또 다른 승리를 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이번에는 그럴 수 없었다. 두 사람 모두 치열한 경기를 보여줬지만 심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피게이레두의 힘이었을지도 모른다. 이 경기는 5라운드까지 진행되었고, 세 명의 심판 모두 48-47로 피게이레두에게 판정승을 주었다.

경기가 끝난 뒤 조 로건 해설위원은 브랜든 모레노에게 상황이 어떻게 흘러갔는지에 대한 평가를 물었다. 전 플라이급 챔피언은 자신의 손을 들었어야 했다는 그의 신념을 표현했다.

모레노는 "내 생각은 내가 더 빠른 속도로 더 좋은 조합을 던진 것 같다. 어쩌면 그가 조금 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연결되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잘 모르겠다. 분명히, 내가 이겼다고 느끼고 있다. 지금은 그렇다"고 말했다.

로건은 이어 모레노에게 피게이레두의 활약에 놀란 점이 있는지 물었다. 모레노는 피게이레두가 이전 경기에서 했던 것보다 더 나은 전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는 "저는 그가 저를 상대로 더 나은 경기 계획을 세웠다고 느꼈지만 그는 너무 많은 것을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더 나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다시 한번 경기를 지켜보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봐야한다." 라고 말했다.

벌써부터 브랜든 모레노와 데이브손 피게이레두의 네 번째 대결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둘 사이의 전적은 1승 1패 1무이다. 그들은 2020년 12월 모레노가 플라이급 타이틀을 따기 위해 피게이레두에게 도전했을 때 처음 만났다.

그들의 첫 경기는 과반수 무승부로 끝났고 2021년 6월 재경기에서 모레노는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3라운드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피게이레두를 상대로 플라이급 타이틀 매치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과연 브랜든 모레노와 데이브손 피게이레두의 4치전은 성사될 수 있을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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