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이브손 피게이레두, “UFC가 잠정 타이틀 벨트를 만드는 것은 상당히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상태바
[UFC] 데이브손 피게이레두, “UFC가 잠정 타이틀 벨트를 만드는 것은 상당히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4.22 02: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UFC 플라이급 챔피언인 데이브손 피게이레두는 자신의 체급에서 잠정 타이틀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

데이브손 피게이레두는 지난 1월 UFC 270에서 브랜든 모레노와의 3차전 경기를 마지막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피게이레두는 만장일치로 플라이급 타이틀을 다시 획득했고 4차전을 앞두고 있는 듯 보였다. 하지만 플라이급 새로운 챔피언은 모레노를 제외한 누구와도 싸울 수 있다고 언급했다.

피게이레두는 모레노의 팀이 한 인종차별적인 발언 때문에, 그와 다시 싸우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 이후 피게이레두는 카이 카라 프랑스와 같은 다른 경쟁자들을 소집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피게이레두는 최근 한동안 활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카이 카라 프랑스를 소집 한 이후 더 이상 경기 성사가 진행되지 않았다.

손 부상으로 인하여 피게이레두는 겨울까지 출전할 수 없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잠정 타이틀이 만들어지는 것을 보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피게이레두는 Ag Fight와의 인터뷰에서 UFC가 잠정타이틀을 만드는 것이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번 잠정 타이틀을 만들려는 움직임이 UFC가 자신을 챔피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피게이레두는 "UFC가 잠정 타이틀 벨트를 만드는 것은 상당히 잘못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지금 벨트를 위해 싸울 수 없는 이유로 또 다른 벨트가 생긴다고? 이걸로 그들이 내가 챔피언이 되는 걸 원치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 잠정 타이틀 벨트를 가진 사람의 머리를 뜯어낼 것이다. 은가누의 잠정 타이틀을 만드는 데 4개월 이상이 걸렸다. 그런데 나는 내 타이틀을 보유한 지 이제 두 달을 막 마쳤다. 그들이 지금 잠정 타이틀 벨트를 만들 이유는 없다.” 라고 말했다.

피게이레두는 이어서 “부상 당했다. 제대로 훈련하지 못할 정도의 부상이다. 주먹이 거의 쥘 수 없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연골이 찢어진 것이다. 손가락이 삐뚤어졌다. 다른 쪽 손도 다쳤다. 패드를 제대로 펀치할 수 없다. 나는 부상을 회복하고 있는데 그렇게 빨리 다시 싸우라는 것인가? 난 기계가 아니다. 나는 34살이고 나는 내 몸을 회복해야 한다. 우리는 10월이나 11월에 경기를 할 수 있다. 나는 100% 싸움에 참가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데이브손 피게이레두는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부상 회복 후 타이틀 매치를 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피게이레두의 의견보다는 UFC의 결정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