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의 기대주' 신유빈 ,손목부상으로 아시안게임 출전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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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여자 탁구의 기대주' 신유빈 ,손목부상으로 아시안게임 출전 무산
  • 이민희 기자
  • 승인 2022.01.07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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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유빈 인스타그램 제공
사진: 신유빈 인스타그램 제공

[FT스포츠] '한국 여자탁구의 기대주' 신유빈(18·대한항공)이 손목 부상 때문에 2002년 탁구 국가대표 선발전에 기권하기로 했다.

대한탁구협회는 7일 " 신유빈이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부상 회복에 주력했으나 소속팀인 대한항공을 통하여 기권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빈은 11월 생애 첫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부상 악재로 기권했다. 아시아 선수권 여자 복식 첫 우승 후 세계선수권 직전 피로골절을 판정받은 부위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정밀검진 결과 피로골절 옆 추가로 미세 골절이 발견됐다. 70% 뼈가 다시 붙었지만, 라켓훈련을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이었고, 신유빈은 도전을 원했지만, 6-7일 첫 라켓 훈련 후 강문수 대한항공 총감독과 상의하여 출전이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협회는 "부상 후 철저한 관리로 회복과 매우 좋은 편이나 , 1개월가량 더 회복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선발전 기권으로 올해 항저우 아시아게임 과 단체전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 등이 어려워졌다.

한편 국가대표선발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대표팀은 남녀 10명씩 선발되며 , 항저우아시안게임(9월), 칭다오세계탁구선수권(4월 단체전)에 나설 파견대표는 대표팀 내 선발전을 통해 다시 뽑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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