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6위 에밋 "정찬성 나랑 붙자" 도전장
상태바
UFC 6위 에밋 "정찬성 나랑 붙자" 도전장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05 13: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UFC
사진 : UFC

[FT스포츠] UFC 페더급 랭킹 6위 조쉬 에밋(37·미국)이 '코리안 좀비' 4위 정찬성과 경기를 원한다.

지난달 31일(이후 한국시간) 에밋은 캐나다 인터넷방송 하니발 TV와의 인터뷰에서 "나보다 UFC 랭킹 높으면서 경기를 잡히지 않은 선수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뿐이다"며 "둘이 싸워 이긴 파이터가 타이틀전을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에밋은 자신보다 랭킹이 낮은 선수와 경기를 해야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면서 하위 랭커와 대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에밋은 "나는 타이틀 엘리미네이터 경기를 정말 원한다. 나는 나보다 뒤에 있는 선수와 모두 싸웠다. 15위 안에도 못 들은 선수도 10위 안에 든 후 5위 내에 있는 선수와 싸운다.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가 꺾어야 할 선수는 이제 단 한 명뿐이며 그와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에밋은 타이틀전을 갖기 위해서는 걸림돌이 되는 선수는 정찬성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 12일 서밋은 정찬성에게 판정패했던 댄 이게를 판정으로 꺾었다.

페더급 6위 에밋은 UFC 전적 7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UFC는 에밋의 요구를 받아드리고 몇 달 안에 에밋과 정찬성의 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

정찬성은 지난해 6월 페더급 9위 댄 이게(30·미국)을 만장일치 판정승 거두고 현재 어깨 부상에 따른 재활 중이다.

만일 재활에 성공한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는 16일 UFC 파이트 나이트 200에서 페더급 5위 캘빈 케이터(34·미국)과 8위 기가 치카제(34·조지아)가 맞붙는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