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토르] 스콧 코커, 크리스 사이보그 vs 캣 징가노 '올해 가장 원하는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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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스콧 코커, 크리스 사이보그 vs 캣 징가노 '올해 가장 원하는 대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0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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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벨라토르 / 왼 : 크리스 사이보그 오 : 캣 징가노
사진 : 벨라토르 / 왼 : 크리스 사이보그 오 : 캣 징가노

 

[FT스포츠] 벨라토르 회장 스콧 코커는 다음 여성 페더급 챔피언십 경기를 성사하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회장 코커는 전 UFC 타이틀 도전자인 캣 징가노(39· 미국)를 벨라토르 여자 페더급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 타이틀 방어전 상대로 지목했다. 

사이보그 역시 다음 경기에서 캣 징가노를 지목했다고 코커도 빠른 시일내 두 파이터의 대결이 성사되길 바라고 있다.

사이보그에 도전할 주요 상대가 많지 않고 징가노는 사이보그에게 이상적인 상대이다.

코커는 징가노의 타이틀샷 요구에 응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코커는 MMA Junkie와의 인터뷰에서 "진가노가 손을 뻗어 사이보그와 싸우고 싶어하기 때문에 우리는 타이틀 매치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어 "벨라토르는 2~5월 여러 경기들을 개최할 예정이고 빅매치도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징가노는 벨라토르에 합류한 이후 백투백 우승을 거뒀지만 지난 4월 이후로는 출전하지 않았다. 

징가노는 아만다 누네스, 미샤 테이트, 라켈 페닝턴을 상대로 눈에 띄는 승리를 거뒀다. 몇 년전 부상과 활동 부족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4번의 경기에서 3번의 승리를 거두며 다시 정상에 올랐다.

징가노의 제일 좋은 시나리오는 사이보그를 제압하고 챔피언에 등극하는 것이다.  이유는 2020년 1월 벨라토르에 합류한 이후 엄청난 공을 들였기 때문이다. 

사이보그는 벨라토르에 합류한 후 4연승을 거뒀고 지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현재 5연승을 기록했다.

UFC 여성 페더급 챔피언 벨트도 둘렀던 사이보그는 벨라토르 여성부 페더급에서 이미 3차 방어에 성공했다.

회장 코커는 "사이보그 vs 징가노 대결에 대한 세부 사항이 마무리되야 한다. 올해 벨라토르가 가장 원하는 대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많은 국내 팬들은 역시 두 파이터의 대결이 성사되길 바라고 있고 언제쯤 개최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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