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토르] 크리스 사이보그, "나는 해리슨이 PFL에 머무를 줄 알았다. 모든 것은 마케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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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크리스 사이보그, "나는 해리슨이 PFL에 머무를 줄 알았다. 모든 것은 마케팅이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4.2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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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토르 여자 페더급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는 자신과 카일라 해리슨이 맞붙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두 여자 챔피언은 올해 초 맞붙기 위해 논의를 한 적이 있다. 해리슨이 PFL과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그녀가 벨라토르나 UFC와 계약할 것이라는 소문이 널리 퍼졌다. 그 소문으로 인하여 해리슨과 사이보그의 경기가 빠르게 연결되었다. 해리슨은 심지어 한때 벨라토르 페더급 챔피언에게 소셜 미디어에서 대결을 제안하기도 했다.

UFC 진출에 대한 이야기가 무산되면서 해리슨은 벨라토르로 향하는 듯했다. 그러나 해리슨은 PFL과 재계약하며 다시 돌아가게 되었다. 결국 두 여자 챔피언 사이의 경기가 보류되었고 사이보그는 경기가 성사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사이보그는 알린 블링코와의 재경기를 며칠 앞두고 트로카뇨 프랑카와의 인터뷰에서 그때 그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크리스 사이보그는 자신과 해리슨 사이의 경기가 실제로 성사되지 않을 것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사이보그는 PFL 챔피언의 FA 상황과 자신과의 연결이 단지 마케팅과 쇼를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이보그는 "난 놀라지 않았다. 나는 해리슨이 PFL에 머무를 줄 알았다. 나는 그 상황을 만든 이유가 단지 마케팅일 뿐이라고 알고 있었으며 그녀가 다시 PFL과 계약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의 경기가 성사되려면 해리슨은 벨라토르와 계약해야 했다. 만약 이 경기가 실제로 일어난다면 미래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지금은 알린 블링코에게 초점을 맞춰서 내 일과 훈련을 계속할 것이다. 미래에 내가 싸울 사람들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은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이제 알린에게만 집중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과연 다가올 미래에 크리스 사이보그와 카일라 해리슨이 맞붙는 것을 볼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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