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올스타전, 허웅X김선형 VS 허훈X이정현 지명 ··· 팀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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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허웅X김선형 VS 허훈X이정현 지명 ··· 팀 구성 완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0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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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대구에서 개최
사진 : KBL 홈페이지
사진 : KBL 홈페이지

 

[FT스포츠] 대구에서 열리는 프로 농구 올스타전 팀 구성이 확정됐다.

KBL은 3일 "오는 16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 최종 팀 구성을 마쳤다"고 전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경신한 1위 허웅(원주 DB)과 2위 허훈(수원 kt) 선수는 양팀 주장을 맡아 올스타 드래프트를 통해 자신의 이름을 딴 팀 선수들을 확정했다.

두 선수는 영입 자금 10만원을 들고 경쟁 입찰 형식으로 '팀 허웅', '팀 허훈'의 올스타전 출전 선수 5명씩 지명했다.

'팀 허웅'에는 허웅과 같은 소속팀 김종규, 박찬희가 포함됐고 김선형(서울 SK), 라건아(전주 KCC), 김낙현(대구 한국가스공사), 변준형(안양 KGC), 이대성, 이승현 (이상 고양 오리온), 이관희(창원 LG), 이원석(서울 삼성), 이우석(울산 현대모비스)이 구성됐다.

허웅은 김종규와 국가대표 센터 라건아 등을 포함시켜 막강한 골 밑을 구축했다.

'팀 허훈'의 출전 선수 역시 허훈과 한솥밥을 먹는 양홍석, 하윤기와 함께 이정현(전주 KCC), 최준용(서울 SK), 김시래, 임동섭(이상 서울 삼성),  이재도(창원 LG),  이대헌(대구 한국가스공사), 서명진(울산 현대모비스), 이정현(고양 오리온), 문성곤(안양 KGC)이 선발됐다.

올스타전에 특화된 선수만을 뽑았다는 허웅은 이정도면 우승 멤버라며 자신했다.

앞서 지난 시즌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어 2년만에 새 연고팀을 맞이한 대구에서 열린다.

한편, 허훈 형제는 불꽃 튀기며 참가한 올스타 드래프트 영상은  KBL 공식 유튜브 채널 'KBL TV'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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