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배구 선수 김연경(33·상하이)이 2021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여성 운동선수 1위를 차지했다.
최근 트위터는 ‘2021 세계에서 가장 트윗이 많이 된 여성 운동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1위는 현재 중국 리그에서 뛰고 있는 배구 선수 김연경이 선정됐다. 17일 김연경은 자신의 트위터에 “Thank you so much”라는 글을 남기며, 소감을 밝혔다. 김연경은 중국 리그를 통하여 세트당 득점 1위를 기록하며 순위 1위의 위엄을 지키고 있다.
2위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4관왕에 오른 미국 기계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가 올랐다.
3위는 2018년 US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을 올린 나오미 오사카(일본)이다.
한국 스포츠 스타는 1위 김연경에 이어 양궁 선수 안산이 5위에 올랐다. 안산은 지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혼성 단체전 금메달, 여자 단체전 금메달, 여자 개인전에서 또한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3관왕에 올랐던 선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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