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시릴 게인, “나는 은가누의 힘을 컨트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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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시릴 게인, “나는 은가누의 힘을 컨트롤 할 수 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2.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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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릴 가네는 다음달에 열리는 UFC 270에서 프란시스 은가누를 상대로 하는 타이틀 매치는 여태까지 보여줬던 격투 스타일의 경기 운영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팬들에게 말했다. 

현재 잠정 헤비급 타이틀 보유자인 시릴 가네 (10승 0패 MMA)와 UFC의 현 헤비급 챔피언인 프란시스 은가누 (16승 3패 MMA)가 다음달 1월 22일 통합 타이틀 매치를 통해 챔피언을 결정할 예정이다.

두 선수의 매치업은 많은 팬들에게 기대를 주었으며 UFC 270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다. 이 경기의 우승자는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가 되어 옥타곤을 벗어나게 될 것이다.

시릴 게인과 프란시스 은가누의 대결은 여러 가지 이유로 매력적인 매치업이다. 그 이유로는 첫째, 게인은 기교를 발휘하는 반면, 은가누는 파괴적인 녹아웃 파워로 알려져 있다. 두 번째로는 두 선수는 친구이자 스파링 파트너였다.

수 년간 프란시스 은가누와 알고 훈련해 온 시릴 가네는 다가오는 1월에 은가누와의 대결에 어떻게 대응해야할 것인지 무잘 알고 있다.

시릴 게인은 MMA Maina를 통해 “은가누는 지난 몇 년동안 많은 경기를 치뤘다. 아마도 그는 더 향상되었고 더 지능적이 되었을 것이다. 정말 대단하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가 가능하기 때문에 나는 더 대처를 잘해야한다. 왜냐하면 은가누는 내가 그의 힘을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가 싸울 때 더욱 스마트한 파이터가 되어야 한다.” 라고 말했다.

게인은 경기를 예측해달라는 질문에 "나는 경기을 잘 운영할 것이다. 나는 5라운드 후에 승리를 할 것이다." 라고 판정을 예상하듯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그 전에 승리한다면 서브미션이나 그 비슷한 경우가 될 것이다. 나는 프란시스 은가누를 이기고 MMA에서 3년 만에 '지구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로 정상에 오를 것이다.” 라고 말했다.

프란시스 은가누는 시릴 게인의 경기 운영에 어떤 전략을 가지고 나올 것인지 내년 1월에 치뤄질 UFC 270에서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오게 될지 격투 팬들은 벌써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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