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슈 국가대표, 후배 성폭력 혐의, 감독 2차 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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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우슈 국가대표, 후배 성폭력 혐의, 감독 2차 가해?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2.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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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FT스포츠]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인 우슈 실업팀의 한 남자 선수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국가대표 출신의 같은 팀 선배 A씨한테 성폭력을 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자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치스러운 가혹 행위와 조롱을 당했고, 고통스러워하던 피해자는 소속팀 감독에게 이 사실을 알렸는데, 소속팀 감독마저 피해자 탓을 하며 2차 가해를 했다고 알려졌다.

후배 선수에게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은 우슈 전 국가대표 A씨는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술에 취해 잠든 후배 선수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준유사강간)로 우슈 전 국가대표 A씨를 지난달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아직 정확한 신원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A는 2018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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