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김선호 '1박2일 하차 반대' 청원 답변 ··· 사전협의 有, 아쉬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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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김선호 '1박2일 하차 반대' 청원 답변 ··· 사전협의 有, 아쉬움 크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1.09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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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1박2일 방송 캡쳐

 

[FT스포츠] 배우 김선호의 1박2일 복귀 가능성이 희박하다.

김선호의 '1박2일 시즌4' 하차 반대 청원에 대해 KBS측이 입장을 밝혔다.

당시 김선호는 폭로논란이 일자 이를 인정하고 공식사과와 함께 '1박2일 시즌4' 하차를 결정했다.

이에 반대하는 팬들은 KBS 시청자권익센터 시청자청원 게시판에 1박2일 하차 반대 청원이 다수 게재됐다.

하지만 KBS 예능 센터 이황선 예능1CP는 청원 답변을 통해 1박2일 복귀는 희박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황선 KBS 예능 센터 예능 1CP는 "먼저 1박2일을 사랑해주시고 소중한 의견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KBS는 지난 10월 20일 김선호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발표한바 있다"며 "그 공식입장을 표명하기 전에 서로간에 사전 협의 과정이 있었음을 알려드린다. 2년간 동고동락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준 6인 멤버의 조화를 더이상 보여드릴 수 없게 되어 제작진 또한 아쉬움이 크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선호는 지난 17일 전 여자친구 A는 김선호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는 글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하면서 시작됐다.

이 같은 논란에 휩싸이자 광고계는 브랜드 타격을 우려하여 발빠르게 흔적지우기와 영상, 사진 등 비공개 전환하거나 삭제했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폭로가 신빙성을 잃고 김선호에게 동정론으로 흐름이 변하여 그가 출연했던 광고계는 다시 광고를 재개했고, 출연을 고심하던 영화계도 촬영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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