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한정원과 결혼 3년 6개월 만에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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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선수 김승현, 배우 한정원과 결혼 3년 6개월 만에 파경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1.10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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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정원 SNS
사진 = 한정원 SNS

[FT스포츠] 농구선수 출신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이 결혼 3년 6개월 만에 이혼을 택했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승현은 최근 배우 한정원과 협의이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2017년 6월 지인 소개로 만나 약 1년 교제 끝에 2018년 5월에 결혼했다.
결혼 후 스포츠 스타와 배우 부부로 주목받았으나, 3년 6개월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김승현과 한정원은 이날 오후 현재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3년 6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고, 현재 포털 사이트 내 김승현의 프로필에는 배우자란이 삭제된 상태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해 김승현은 지인으로부터 1억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를 당해 벌금형 1000만 원을 선고받은 직후에도 “부부 사이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당시 한정원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1978년생으로 만 42세인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해 그해 팀을 챔피언 자리에 올려놓고 KBL 사상 최초 신인왕과 정규리그 MVP를 동시에 차지했다. 
또 2002년에는 부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2014년 은퇴 후 현재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정원은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한 후 영화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 드라마 ‘자명고’, ‘제3병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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