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지인들의 반박, A씨 '2주간 미역국도 끓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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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지인들의 반박, A씨 '2주간 미역국도 끓여'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0.2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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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갯마을 차차차
사진 = tvN 갯마을 차차차

[FT스포츠] 혼인 빙자 및 낙태 종용 'K배우'로 지목되면서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배우 김선호의 지인들이 반박을 하고 나섰다. 

오늘(26일) 연예 전문 매체 디스패치는 김선호의 전 여자친구 A 씨가 사실을 왜곡했다며 두 사람의 지인들과의 인터뷰 및 메신저 대화 내역을 공개했다.
디스패치는 우선 A 씨와 김선호의 낙태 관련 전후 상황에 대해 지적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인 모임에서 우연히 만나 지난해 3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교제 후 A 씨는 김선호에게 이혼 사실을 밝혔고, 김선호는 "부모님은 걱정하시겠지만, 그 사람이 좋아서 만난 거니까 그냥 사귈래"라고 지인에게 말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A 씨의 임신 소식을 알기 전 한 차례 이별을 겪기도 했다. 
디스패치가 공개한 메신저 내용에 따르면 김선호는 지인에게 "A 씨가 거짓말을 하고 남자 있는 자리에 갔다"는 내용으로 상담을 했고, 지인이 다른 사람을 만날 것을 권유했음에도 김선호는 결국 A 씨를 용서하고 다시 만났다고 한다.

재결합한 후 A 씨는 임신 사실을 확인했고, 임신 중절 수술 후 김선호는 A 씨에게 2주간 미역국을 요리해주고 보약을 선물하기도 했으며, 김선호가 부모님께 A 씨를 소개하고, 부모님의 집에서 자고 오기도 했다고 디스패치는 설명했다.

또한 김선호의 지인들은 A 씨가 "김선호가 돈에 대한 집착이 커 수술비와 병원비 200만 원만 보내줬다"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오히려 A 씨의 사치와 씀씀이 때문에 김선호가 힘들어했다고 반박했다고 한다.

앞서 A 씨는 지난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세배우 K모 배우의 이중적이고 뻔뻔한 실체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K배우가 혼인을 빙자해 낙태를 종용했다고 폭로했다.
'K배우' 폭로 글 이후 김선호는 출연 예정이었던 영화 3편 중 두 작품과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서도 하차하는 등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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