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남자 럭비 7인제 국가대표팀이 2021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에 출전 위해 본격 훈련에 돌입했다.
대한럭비협회(회장 최윤)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두바이에서 열리는 2021년 아시아 럭비 세븐스 시리즈에 참가하기 위해 국가대표 후보선수 1차 선발을 마치고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고 1일 밝혔다.
7인제 대표팀은 지난 15일 강원도 평창에서 선수촌에 들어갈 21명을 선발했다.
33명의 선수가 1차 선발전에 참가해 전술, 체력, 기술 테스트를 받는 동시에 훈련까지 겸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가동해 호평을 받았다.
대표팀은 11월 중 최종 엔트리 15명을 선발해 12일 두바이로 출국할 예정이다.
아시아럭비세븐스시리즈에는 아시아 8개국이 참가한다.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넉아웃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홍콩, 필리핀, 말레이시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저작권자 © FT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