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간에 1,000칼로리 소모? 스피닝 효과와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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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에 1,000칼로리 소모? 스피닝 효과와 부작용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0.2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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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FT스포츠] 강도 높은 운동으로 체중을 빠르게 감량하려고 하는 이들이 있다. 
이런 이들이 꼭 찾는 운동에는 '스피닝'이 늘 등장하는데, 일반적으로 헬스장에서 접할 수 있는 GX(Group Exercise)로 자전거처럼 페달을 발로 굴리면서 격한 안무를 진행하는 운동이다. 
움직임이 굉장히 많고 크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피닝은 1987년 철인 3종 경기 선수인 조니 G가 고안한 운동이다.
일반 자전거와는 다르게 무거운 추와 페달이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자전거의 페달을 밟는 것보다 훨씬 높은 운동 강도를 창출해 낼 수 있다. 
또한 비트가 빠른 음악에 맞춰 안무까지 함께 하므로 시간당 800-1000칼로리가 소모된다고 알려져 있다.
격한 유산소 운동인만큼 심폐지구력이 향상되고 상체와 하체의 균형적인 근력 발달로 신체의 밸런스를 맞춰 자세를 교정할 수 있는 것도 스피닝의 효과다. 

하지만 부작용 또한 존재한다. 대표적인 것이 '횡문근융해증'이다.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강도 높은 운동을 할 경우 발생해 본인의 상태에 맞는 조절은 필수적이며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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