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이 빠지고 있을때 몸이 알리는 신호
상태바
근육이 빠지고 있을때 몸이 알리는 신호
  • 강수정 기자
  • 승인 2021.10.29 00:1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 스포츠] 근육량은 키우기도 힘들지만 빠질 때 소리 없이 빠지기 때문에 언제 빠졌는지 알 수 없기도 한다.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면 근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몸의 부상이 잦아지고 운동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건강에 위협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근육량이 감소하게 되면 몸에 신호를 알게 모르게 보내기 때문에 미리 알아 두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 70%는 하체에 집중이 되어 있다. 하체에 근육이 빠지고 있을 시에는 종아리부터 근육이 감소하면서 종아리에서 심장까지 혈액이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고 혈압 상승과 함께 몸의 붓기가 종종 일어나게 된다.

더불어 체중은 그대로인데 바지에 여유가 있다면 허벅지 근육이 빠졌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눈에 띄게 허벅지가 가늘어지기 때문에 근력 운동을 조금씩 다시 시작해야 한다. 또한 의자에 앉았을 때 점점 다리가 심하게 벌어진다면 허벅지에 자리하고 있는 내전근의 근육이 빠지면서 다리에 힘이 생기지 않아 앉을 때 다리가 모아지지 않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가장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몸의 신호는 손의 압력이 줄어드는 증상이다. 병뚜껑이나 캔 음료수를 따기가 힘들어질 만큼 손의 압력이 줄어든다면 근육 부족 현상으로 힘이 줄어들고 있는 현상이기도 하다.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근육이 빠지고 있다는 몸의 증상을 엿볼 수 있듯이 근육이 감소하면 피로감이 심해지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올 수 있으니 미리 증상을 알아두고 체크하여 근육량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