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의 학폭 논란 이다영, 유부녀였다. 충격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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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계의 학폭 논란 이다영, 유부녀였다. 충격의 충격
  • 이수향 기자
  • 승인 2021.10.0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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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다영 팬 SNS
사진 : 이다영 팬 SNS

 

최근 스포츠계의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학교폭력 논란으로 배구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켜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하고 그리스로 이적한 한국 여자 배구 선수 이다영이 2018년 결혼했던 유부녀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스포츠계의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8일 한 매체를 통해 자신을 이다영과 2018년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남편 A씨라고 소개한 그는 이다영과 결혼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상습적인 폭언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남편 A씨는 이다영과 나눈 메신저의 대화 내용 중 일부분을 공개하였다. 
이다영은 A씨에게 “내 사진 다 지워. 변호사 사서 소송 걸면 된대. 엄마도 그렇게 하라고 했고. 아니면 너 사람 써서 너 XX버릴 거니까. 준비하고 있어”“심장마비 와서 XX버려라” “너 같은 XX이랑 살기 싫어”,“이혼소송 걸 거야” 등 막말을 퍼붓는 내용을 공개하며 A씨의 주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그는 “숙소에 7시까지 픽업을 가기로 했는데 7시 1분에 도착을 하면 1분 때문에 (욕설이) 터진다”고 말하며 “키도 저랑 차이가 안 난다. 밀고 치고 하는 게 세다. 아무래도 걔는 힘이 좋아서”라며 폭력을 행사했다고도 주장했다.
A씨는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현재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면증이라는 병명을 진단받고 치료 중이라고 밝히며 이다영에게 “형식적인 사과 ‘알았어 미안해’ 이런 거 말고 뭘 잘못했고, 진심 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라며 언론과의 인터뷰에 응한 이유를 밝혔다. 
A씨와는 협의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지만 학교폭력 논란 이후 이다영 측 회신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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