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인기 높아지니 논란도↑,출연진 '로잘린' 먹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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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인기 높아지니 논란도↑,출연진 '로잘린' 먹튀 논란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1.09.2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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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우파' 원트 팀 소속 로잘린 레슨비 290만원 먹튀
피해자 환불 못 받았다 '호소'

[FT스포츠] 케이블에서 방영되고 있는 여성 댄스 크루들의 경쟁을 다룬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줄여서 '스우파'의 인기로 연일 화제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의 인기가 올라가면서 출연진들에 대한 관심도 역시 급상승 행진을 달리는 와중 일부 출연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스 팀 '원트'의 크루인 로잘린에게 입시 레슨을 요청하고 레슨비 290만원을 입금했지만 레슨과 레슨비 모두 돌려받지 못했다는 피해를 주장하는 글이 온라인에 등장했다. 해당 글을 올린 A씨는 지난 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며 로잘린에게 직접 레슨을 부탁하고 290만원의 레슨비를 입금했지만 그 후로도 약 3개월 이상 레슨이 진행되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A씨의 부모님이 로잘린에게 레슨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한 항의를 하자 로잘린이 창작에 대한 자신의 수고를 고려해 레슨비 중 50만원만 환불해줄 수 있다 답변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말도 지켜지지 않자 A씨가 전액 환불을 요구하자 로잘린은 '환불 불가'의사를 전했고 이 과정에서 A씨와 로잘린이 주고 받은 메세지 등 대화내역을 글과 함께 공개했다. 

이 사건 전에도 '스우파' 출연진 중 한명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등 피해를 주장하는 글들이 소소하게 등장하고 있지만 아직 사실 여부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로잘린 역시 이번 레슨비 '먹튀' 논란에 대해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 중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는 평균 시청률 3.1%과 순간 최고 시청률 3.7%, 1539 남녀 타깃시청률, 2049 남녀 시청률에서는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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