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페트르 얀 vs 코리 샌드하겐, 잠정 타이틀 놓고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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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페트르 얀 vs 코리 샌드하겐, 잠정 타이틀 놓고 맞대결
  • 공민진 기자
  • 승인 2021.09.2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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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ESPN에 따르면, UFC 측은 오는 10월 31일 UFC 267에서 페트르 얀과 코리 샌드하겐의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을 추진 중이다.

사진:ESPN MMA
사진:ESPN MMA

예정대로라면 31일 경기에서는 알저메인 스털링이 얀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스털링은 올해 3월에 열린 UFC 259에서 밴텀급 챔피언에 올랐다. 얀이 1차전 4라운드에서 반칙 니킥을 날리는 바람에 얀은 실격패를 당했다. 경기는 얀이 앞서고 있는 상태였지만 반칙패로 스털링에게 타이틀을 내어줘야 했다. 
이번 경기로 얀은 챔피언 벨트 탈환에 나설 예정이었다. 하지만 스털링은 여전히 목 수술의 후유증을 겪고 있는 상태로 MMA 정키에 따르면 목 수술과 관련된 의사의 진단을 받은 결과 훈련을 진행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전했다. 

스털링이 언제 복귀할 수 있을지 미정인 상태이기 때문에  UFC에서는 얀과 샌드하겐의 잠정 타이틀전을 성사시키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샌드하겐도 만만치 않은 상대다. 밴텀급 2위를 차지하고 있던 샌드하겐은 지난 7월 TJ 딜라쇼와의 시합에서 패배해 랭킹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딜라쇼와의 경기에서 패했으나, 스플릿 판정이었을 만큼 치열한 승부를 보여줬다. 

과연 스털링의 부재로 인한 둘의 대결이 어떤 결과를 가지고 올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얀과 샌드하겐의 잠정 타이틀전은 10월 31일 UFC 267에서 진행되며, 대회는 아부다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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