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와 '엘롯라시코' 첫 맞대결, LG 반등의 기회 잡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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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와 '엘롯라시코' 첫 맞대결, LG 반등의 기회 잡아야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4.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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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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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오늘(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맞대결이 열린다.

LG는 지난 주 KIA와의 원정에서 3연전 스윕패를 당한 것에 이어, 주말 잠실구장에서 열렸던 두산베어스와의 잠실 라이벌전에서 2연패를 기록하며 5년 만에 승률 4할대로 추락이라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LG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4할4푼4리를 기록중인 안익훈을 1군으로 콜업, 외야수 김현종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선발 투수로는 디트릭 엔스가 나선다. 이번 시즌 LG에 새로이 합류한 엔스는 KBO리그 4경기 2승 무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경기에서 승수 추가에는 실패했으나 두 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QS)를 기록하며 LG 반등의 기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자 선발 라인업은 홍창기(우익수), 문성주(좌익수), 김현수(지명타자), 오스틴(1루수), 문보경(3루수), 박동원(포수), 구본혁(유격수), 박해민(중견수), 신민재(2루수) 순으로 구본혁이 오지환을 대신해 유격수를 맡는다. 

롯데 역시 상황이 좋지 못핟. 최근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롯데는  외국인 투수 애런 윌커슨을 선발로 앞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윌커슨은 4경기 1승 1패 평균 4.64를 기록중이며 선발은 윤동희(중견수), 정훈(1루수), 레이예스(우익수), 전준우(지명타자), 손호영(2루수), 이학주(유격수), 김민성(3루수), 정보근(포수), 김민석(좌익수) 순이다. 롯데 역시 포수 유강남과 내야수 정대선, 투수 박진형을 1군에서 말소하고 투수 신정락과 최이준, 포수 서동욱을 콜업하며 엔트리에 변화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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