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이소영·이주아 FA 영입 ··· 팀 전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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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이소영·이주아 FA 영입 ··· 팀 전력 보강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4.15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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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IBK기업은행 제공
사진 : IBK기업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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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이소영, 이주아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기업은행은 "FA 자격을 가진 윙스파이커 이소영과 미들블로커 이주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소영은 계약 기간 3년에 보수 총액 7억원(연봉 4억5000만원·옵션 2억5000만원), 이주아는 계약기간 3년에 보수 총액 4억원(연봉 3억3000만원·옵션 7000만원)의 조건이다.

기업은행은 국가대표급 선수 2명을 영입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이소영은 2020-21시즌 GS칼텍스의 트레블(정규리그 1위, 컵대회·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2023-24시즌 정규리그 26경기에 출전해 37.95% 공격성공률로 215득점을 올렸고, 수비에서도 43.80%의 리시브효율과 세트 당 3.724개의 디그를 기록하며 7년 만의 정관장 봄 배구 진출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이주아는 국가대표 미들블로커로서, 이번 시즌 214득점과 블로킹 4위(세트당 0.617개), 속공 5위(47.03%)를 기록했다. 이주아 영입으로 기업은행은 중앙 공격 강화를 통해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소영, 이주아는 구단을 통해 "실력과 가치를 인정해 준 기업은행에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시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팀이 우승을 달성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단 관계자는 “각 포지션별 결정력을 갖춘 선수들을 영입함으로써 팀 공격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마지막까지 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해 2024-25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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