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재원·롯데 한동희 등 15명 상무야구단 최종 합격 ··· 6월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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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재원·롯데 한동희 등 15명 상무야구단 최종 합격 ··· 6월 입대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3.2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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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야구 LG 트윈스 이재원과 롯데 자이언츠 한동희 등 선수 15명이 국군체육부대(상무) 야구단에 합격했다.

28일 국군체육부대는 야구단 합격자를 확정해 각 구단에 통보했다. 이번 합격한 프로야구 선수들은 8개팀 총 15명이다.

LG ‘빅보이’ 이재원, 롯데 한동희, 키움 투수 김재웅 등이 무난히 합격한 가운데 ‘최강야구’에 출연한 포수 윤준호(두산), 내야수 류현인(KT)도 합격 통보를 받았다. 합격자는 6월 10일 입대한다.

한동희는 6시즌 동안 통산 647경기 타율 0.262 539안타 59홈런 26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32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0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3 71안타 5홈런 32타점 OPS 0.583의 성적을 냈다.

지난해 부진으로 한동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하면서 군 면제 되지 못하고 군 입대를 택했다. 

LG 이재원은 2022시즌 홈런 13개를 쏘아 올리며 거포 유망주로 주목받았으나 지난해에는 57경기에 나서 홈런 4개를 기록했다. 

한차례 상무에 지원하려 했다가 철회했다. 이재원은 연이은 부상으로 부진하며 2023 한국시리즈(KS) 엔트리에 탈락했고, 이재원은 결국 군입대를 택했다.

한편, 포지션별로 양경모(한화), 이기순(SSG), 홍승원(삼성), 김정인(kt), 이원재(두산), 이진하, 이태연(이상 롯데), 김재웅(키움) 등 투수가 8명으로 가장 많고, 내야수는 김재상(삼성), 류현인(kt), 외야수는 류승민(삼성), 박찬혁(키움), 포수는 윤준호(두산)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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