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무키 베츠, MLB 서울시리즈 첫 홈런 기념 아이오닉5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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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무키 베츠, MLB 서울시리즈 첫 홈런 기념 아이오닉5 주인공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3.2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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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무키 베츠가 서울시리즈 무대 첫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베츠는 지난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MLB 서울시리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차전 경기에서 2점 홈런을 쳤다.

팀이 6-10으로 뒤진 5회 1사 1루에서 베츠는 샌디에이고 오른손 투수 마이클 킹의 5구째를 공략, 왼쪽 담을 넘겼다.

베츠는 비거리 122m짜리 2점 홈런을 치며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의 주인공이 됐다.

현대자동차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 후원을 발표한 후, ‘최초’의 순간을 기념하고자 개막전 1,2차전 중 처음으로 홈런을 친 선수에게 아이오닉 5를 제공하는 ‘The first IONIQ 홈런’ 이벤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고척스카이돔 야외 공간에 서울 시리즈를 위해 특별 제작한 아이오닉 5 아트카 전시는 물론 MLB 최초의 수소전기차를 운영차량으로 제공하는 등 국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야구인들의 축제를 전폭 지원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24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에 자동차 후원사로 참여함은 물론 2024 시즌 첫 홈런이란 역사적인 기록을 한 무키 베츠 선수에게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를 부상으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MLB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공식 운영 차량으로 제공하는 것과 같이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모빌리티 업계의 퍼스트 무버로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츠는 이번 서울시리즈서 6타수 4안타 6타점 2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서울시리즈 1호 홈런 주인공으로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아이오닉을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한편, 서울시리즈를 마친 양팀 선수단은 미국으로 돌아가 시차 적응을 겸한 몇 차례 시범 경기 후 개막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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