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역대 최악의 꼴찌 성적에 이어 선수 간 괴롭힘까지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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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역대 최악의 꼴찌 성적에 이어 선수 간 괴롭힘까지 '악재'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2.2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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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배구단 홈페이지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홈페이지

[FT스포츠]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이 이번 시즌 도드람 2023-24 V리그에서 23연패로  2승28패(승점 8)를 기록, 역대 최악의 성적으로 꼴찌를 기록한 것에 이어 팀 내 선수 간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인해23일 한국배구연맹(KOVO) 상벌위원회까지 열리게 되었다. 

페퍼는 선수단 베테랑 선수 A가 후배들을 괴롭힌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던 후배 B와 C는 이로인해 팀을 이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페퍼저축은행 구단 측은 사후 조사를 거쳤고 이 과정에서 페퍼저축은행은 A의 부적절한 행동을 확인 및 한국배구연맹(KOVO)에 신고가 들어갔다.

이에 KOVO는 23일 오전 10시 페퍼저축은행 소속 A선수에 관한 상벌위원회를 열게 되었으며, 괴롭힌 당사자로 지목된 선수는 이날 직접 참석해 소명할 예정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이미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상황에서 더욱 악화되었으며, 팀 내부의 화합과 정신적 안정을 회복이라는 큰 과제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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