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도서 개최…모든 경기 관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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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강원도서 개최…모든 경기 관람 무료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2.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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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FT스포츠] 국내 최대 동계스포츠 종합대회인 제 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22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펼쳐진다.

개회식은 이날 오후 5시 평창 모나용평에서 코로나19 확산 이후 5년 만에 대회 현장에서 개최하며,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이 참석해 17개 시도 선수단을 격려한다.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며,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동계체전은 1925년 제1회 전조선빙상경기대회로 시작해 지금까지 수많은 동계스포츠 선수들이 꿈을 키우고 도전해 온 대회다.

그간 서울과 경기, 강원 등에서 분산 개최돼왔으나 올해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지인 강원에서 열린다. 동계올림픽의 유산을 활용해 스포츠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는 취지다.

17개 시도 선수단 4300여명이 참가하며, 평창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 강릉하키센터, 강릉컬링센터 등에서 빙상과 아이스하키, 스키 등 8개 종목으로 열전을 벌인다.

모든 경기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종목별 경기 일정과 장소는 동계체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동계체전을 단독 개최하기로 대한체육회와 업무 협약했다. 대한체육회는 29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70회 체육상 시상식 때 올해 동계체전 종합 1∼3위 시도와 최우수선수(MVP)도 아울러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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