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4강서 탈락한 한국 축구대표팀, 상금 14억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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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4강서 탈락한 한국 축구대표팀, 상금 14억 받는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2.0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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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했던 한국 축구대표팀이 4강에서 마무리하며 상금 14억 원을 받는다.

7일(한국시간) 위르겐 클린스만이 이끄는 한국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0-2로 완패했다. 이로써 우승 도전은 실패했다.

아시안컵은 지난 2019년 대회부터 3·4위전이 폐지됐다. 따라서 한국은 8일 열릴 카타르-이란의 4강전 패자와 함께 4강 진출팀으로만 기록된다.

AFC은 이번 대회에 총 1480만달러(약 200억원)의 상금을 배정했고, 24개 참가 팀들에게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우승팀은 아시안컵 트로피와 함께 500만달러(약 67억원)의 상금을 받는다. 다음 아시안컵까지 '아시아 챔피언' 패치를 유니폼에 달 수 있는 권한 또한 부여된다.

준우승팀은 300만달러(약 40억원)를 받는다. 결승전에 진출한 요르단은 최소 40억원의 상금이 확보된 상태다.

4강에 오른 2개 팀은 각각 100만달러(약 14억원)가 배정됐다. 

4강전에 진출하지 않은 팀에게도 상금이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24개국의 모든 대표팀에겐 20만달러(약 3억원)씩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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