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024년 새해 첫 날 정규리그 12호골 '기록' 토트넘, 번리 상대로 3-1 승리
상태바
손흥민 2024년 새해 첫 날 정규리그 12호골 '기록' 토트넘, 번리 상대로 3-1 승리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4.01.01 08:1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축구선수 손흥민(31)이 새해의 시작을 12호골 득점과 함께 시작했다.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AFC본머스와 토트넘 홋스퍼의 홈 경기에서 토트넘이 3-1로 이기며 시즌 12승 3무 5패를 기록했다. 이 날 승리로 승점 39점이 된 토트넘은 4위 아스널(20경기 40점)과 승점 단 한 점 차를 두게 되었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히샤를리송이 공격 원톱, 그 뒤  손흥민, 지오바니 로 셀소, 브레넌 존슨이 그 뒤를 맡았으며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마타 파페 사르와 중원에 배치되었다. 수비 포백은 데스티니 우도기,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페드로 포로가 담당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꼈다.

경기가 시작한지 약 7분만에 파페 마타르 사르의 득점으로 토트넘은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팀의 주장이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이 1-0으로 앞서있던 후반 26분 상황에서 로 셀소의 패스를 받아 골문을 흔드는데 성공하며 승기를 확실히 잡은데 이어 히샤를리송이 승리 쐐기골을 넣으며 토트넘이 3-1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29일 브라이턴전 득점을 올리진 못했지만 골 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리그 12호골 기록과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쌓았다. 또 이번 득점으로 손흥민은 EPL 이번 시즌 최다득점 4위에서 두 계단 상승하여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풀 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한 손흥민은 한국으로 돌아와 아시안컵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