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토트넘' 20라운드 맞대결, 손흥민 2023년 마지막 날 12호골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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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머스-토트넘' 20라운드 맞대결, 손흥민 2023년 마지막 날 12호골 도전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12.3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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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2023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본머스가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캡틴’ 손흥민은 올해 마지막 날 토트넘 시즌 12호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본머스를 상대로 11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기세를 보여왔으며 최근 6경기에서 3골 4도움으로 토트넘 골잡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손흥민은 11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공동 4위에 올라있다. 득점왕 엘링 홀란(14골)과 3골 차이다. 홈 경기에서 득점력이 더욱 높아지는 손흥민인 만큼 이번 새해 전야 홈 경기에서 12번째 득점을 기록할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주전급 선수들이 부상으로 이탈하는 등, 팀 전반적인 분위기가 침체기 상태이다. 지난 브라이튼전에서 분위기 반등의 기회를 엿보았으나 아쉽게 패배하며 연승 기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올 시즌 토트넘은 승점 36점, 본머스는 25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본머스는 최근 7경기 에서 6승1무를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경기를 치른 후 아시안컵 일정을 시작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손흥민을 포함한 대부분의 유럽파 선수들이 1월3일 대표팀의 베이스캠프지인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손흥민은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1월6일 토트넘과 번리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일정에 함께하지 못한다. 

본머스와 토트넘 PL 20라운드 경기는 오늘(31일) 일요일 밤 11시에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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