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류현진 'MLB 잔류'와 '한화 복귀' 중 무엇? 차기 행선지 큰 관심
상태바
야구선수 류현진 'MLB 잔류'와 '한화 복귀' 중 무엇? 차기 행선지 큰 관심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3.12.30 05:1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지난 28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6)과 한국 프로야구 구단 한화 이글스 손혁 단장이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류현진의 한화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한화 구단 측은 “매년 이맘때쯤 해온 의례적인 식사 자리”라고 일축했으나 현재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상태이며 류현진의 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으며 그가 메이저리그 대신 한국 프로야구 리그로 복귀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화 이글스에서 활동하던 류현진은 2013년부터 올해까지 11년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어 온 류현진의 한화 복귀 여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류현진은 2012년 말 한화의 승인을 받고 자유계약이 아닌 포스팅(비공개 경쟁 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LA 다져스에 입단했다.

지난 2019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000만 달러(약 1032억 원) 계약으로 입단했던 류현진은 현재 새 팀을 찾고 있다. 류현진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는 "류현진은 다음 시즌 메이저리그(MLB)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여러 팀에서 류현진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정황으로 보아 2024시즌 류현진이 한화에서 뛸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보이지만, 빅리그로 진줄 한 후 '한화로 꼭 돌아오겠다'고 여러번 말한 류현진이기에 팬들은 류현진의 친정 한화 이글스로의 복귀 가능성을 점쳐보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8월 팔꿈치 수술 후 약 1년만에 마운드에 복귀,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3패 평균자책점 3.46을 기록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