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베뉴 라움 11번째 ‘채리티 콘서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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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베뉴 라움 11번째 ‘채리티 콘서트’ 성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12.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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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소셜베뉴 라움 제공
사진 : 소셜베뉴 라움 제공

문화와 예술을 통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라움이 지난 5일 ‘라움 채리티 콘서트’를 개최했다. 올해로 11번째 이어지는 나눔 콘서트이다.

소셜베뉴 라움은 단순한 공간의 개념을 넘어 사람과 사람 사이의 교류를 바탕으로 네트워킹이 이루어지는 사회 교류의 장이자, 삶의 순간 순간이 향기로워지는 문화 예술 향유를 위해 약 4년 간의 기획, 3년의 공사기간, 2천 억원을 투자해 설립했다.

라움은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예술 산업의 저변확대와 사회 봉사에 큰 가치와 의미를 알리고자 매년 채리티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11번째를 맞이한 채리티 콘서트는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에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그 의미를 알고 있는 많은 기업에서 후원을 하였으며, ‘금난새’ 지휘자와 ‘뉴월드 챔버 오케스트라’와 협연자 등 모든 출연자와 스텝이 노 게런티로 참여해 나눔의 의미가 더욱 깊어진 채리티 콘서트가 되었다.

또한, 최근 라움에서 예식을 올린 300여 쌍의 예식비 일부가 기부되어, 감사패를 받게 된 커플들이 이런 기부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는 의견을 많이 받았다.

라움 예식자 김모씨는 “도심 속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결혼을 한다는 것 만으로도 너무 황홀했는데, 저희 예식 비용 일부가 뜻 깊은 곳에 사용이 된다고 들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성황리에 마무리된 11번째 ‘라움 채리티 콘서트’는 이미 24년 더 많은 기부금을 목표로 세웠다”며 “이 땅에 ‘베이이박스’에 버려지는 불행한 아이들이 없을 때까지 소셜베뉴 라움은 기부행사를 끝까지 이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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