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십자인대 및 반월판 파열로 수술대…사실상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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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십자인대 및 반월판 파열로 수술대…사실상 '시즌 아웃'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10.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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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알 힐랄 SNS
사진 = 알 힐랄 SNS

[FT스포츠] 월드컵 남미 예선 우루과이와의 경기 도중 부상으로 교체된 네이마르가 사실상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브라질축구협회(CBF)는 19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상파울루에서 정밀 검진을 받았고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18일 오전 9시(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센테나리오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남미 예선 브라질과 우루과이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전반 44분 네이마르는 니콜라스 데 라 크루스와 경합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쓰러진 뒤 일어나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심한 부상임을 직감한 듯 땅을 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날 경기는 우루과이의 2-0 승리로 끝났다.

검사 결과, 네이마르는 왼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이 파열됐고 수술을 받는다.

CBF는 "네이마르는 부상 치료를 위해 수술을 받는다. 날짜는 미정"이라며 "국가대표 메디컬팀의 감독 하에 선수 회복을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를 이을 축구계 스타로 평가받았지만 부상으로 인해 재능을 만개하지 못했다.

최근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힐랄 유니폼을 입으며 반전을 꾀했지만 또 부상에 발목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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