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유 논란' 클린스만, K리그 2경기 보고 닷새 만에 또 미국행 ··· "미국서 유럽파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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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유 논란' 클린스만, K리그 2경기 보고 닷새 만에 또 미국행 ··· "미국서 유럽파 점검"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9.2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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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FT스포츠] 외유 논란 속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또 다시 출국했다.

20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클린스만 감독은 19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출국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LA에서 개인 업무를 본 다음 유럽으로 넘어가 국가대표 유럽파들을 체크할 계획이다.

지난 9월 A매치 후 귀국한지 닷새 만에 출국했다.

이번 국내에 머무는 동안 클린스만 감독은 차두리 코치와 함께 K리그1 2경기 16일 전북현대-강원FC전에 이어 17일 FC서울-광주FC전을 관전했다. 

KFA 관계자는 "클린스만 감독인 LA에서 개인 업무를 본 뒤 다가올 10월 A매치를 앞두고 9월말 입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당초 클린스만 감독은 9월 A매치 종료 후 독일 뮌헨으로 넘어가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경기를 지켜볼 계획이었지만 부정적인 여론 때문에 지난 14일 선수들과 함께 입국했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14일 귀국 당시 "많은 분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왔다"며 "계속 왔다 갔다 할 일정이 있다"며 출국을 예고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9월 말 한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후 K리그 현장을 돌아보면서 10월 A매치 2연전을 준비한다.

한편,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 1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베트남과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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