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자카르타 은메달’ 이지훈, 랭킹라운드 1위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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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5종 ‘자카르타 은메달’ 이지훈, 랭킹라운드 1위로 출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9.2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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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지훈
사진 = 이지훈

[FT스포츠] 한국 근대5종 대표팀 이지훈(한국토지주택공사)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첫날 깜짝 선두에 올랐다.

이지훈은 20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랭킹 라운드에서 22승 6패를 기록해 264점을 획득했다. 29명의 남자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지훈은 20일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근대5종 펜싱 남자 랭킹 라운드에서 22승6패로 264포인트를 획득, 1위에 자리했다.

이지훈은 250포인트의 2위 파벨 일리야센코(카자흐스탄)과 243포인트의 리슈환(중국)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서창완(전남도청)과 전웅태는 나란히 17승11패를 기록, 229포인트로 9·10위에 자리했다.

남자 대표팀의 맏형 정진화(LH)는 14위(215점)에 이름을 올렸다.

근대 5종은 펜싱, 수영, 승마, 육상, 크로스컨트리을 모두 치르는 '철인의 스포츠'다. 첫 단계인 펜싱 랭킹 라운드를 마친 남자부는 22일 준결선, 24일 결선을 각각 치른다. 

한편 여자부는 김선우(경기도청)와 김세희(BNK저축은행)가 각각 255점과 240점으로 2, 3위에 오르며 출발했다. 

첫 아시안게임에 나선 성승민(한국체대)은 7위(235점), 장하은(LH)은 13위(200점)에 올랐다.
이번 아시아게임에서는 여자부 랭킹 라운드를 치른 인원이 19명밖에 되지 않아 21일 예정된 준결승이 취소되었고 19명 모두 24일 결승전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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