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운전 1년 만에 뮤직비디오 출연 '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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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음주운전 1년 만에 뮤직비디오 출연 '활동 재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8.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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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새론 SNS
사진 = 김새론 SNS

[FT스포츠]  음주운전 사고로 많은 이에게 피해를 준 배우 김새론이 자숙 대신 이른 복귀에 나선 듯하다.

제작사 이아이브라더스가 10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팝가수 크리스틴 콜린스과 협업한 뮤직비디오에 김새론이 출연한다. 해당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18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아이브라더스는 신곡 뮤직비디오에 하이틴 콘셉트를 연기할 주인공을 찾던 중 김새론과 함께하게 됐다고 알렸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시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혈중알콜농도를 측정하려 하자 김새론은 이를 거부하고 채혈을 요청했다. 채혈 검사 결과 김새론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로, 면허 취소 기준 0.08%를 훨씬 넘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출근길 일대에서는 정전, 신호 마비 등 혼란이 빚어졌고 일부 매장의 경우 영업에 지장을 보며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 김새론 측은 피해를 입은 상점들을 찾아 사과와 함께 보상금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SBS '트롤리' 등에서 출연 예정이던 작품에서 하차했으며 이미 촬영을 마쳤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은 재촬영, 편집, 수정을 거쳐 공개됐다.
애초 김새론의 ‘사냥개들’ 출연분은 통편집 가능성도 이야기가 나왔으나, 재촬영과 편집 및 수정을 거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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