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오늘 개막...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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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오늘 개막... 역대 최대 규모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8.0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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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춘천시
사진 = 춘천시

[FT스포츠] 2023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가 7일 오후 3시30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막한다.

춘천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세계 60개국 3213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000년 첫 대회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국제대회답게 외국인 참가자는 1545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48%에 달한다.

개막을 앞두고 주요 내부 시설인 조명과 음향, 중앙무대, 경기장 준비도 마무리됐다. 주요 외부시설인 대형천막은 식당과 휴게공간으로 사용되며 가로 15m. 세로 70m 규모로 200명이 동시에 식사를 할 수 있으며 냉방시설도 설치돼 있다.

홍보 공간은 몽골 천막 형태로 공익홍보 11개, 판매 공간 12개, 행사 공간 5개, 흡연 공간 1개로 구성돼 있다.

의료대책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회에는 춘천성심병원 의사와 보건소 공중보건의가 교대로 1일 1명씩 근무하고 간호사 1명과 구급차 1대도 상시 대기한다. 방역은 지난 4일부터 매일 1회 호반체육관 주변에서 실시 중이다. 야간 경비도 2인 1조 근무자를 배치해 진행한다.

한편 오는 18일에도 춘천송암스포츠타운 일원에서 세계 태권도 가족 1만5000여 명이 함께하는 세계태권도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세계태권도비치선수권대회를 비롯해 옥타곤다이아몬드게임(수상경기장), 세계장애인태권도오픈챌린지(특설경기장), 시범 경연대회(인라인경기장)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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