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빕' 수아레스, 오늘 주말 UFC 스트로급으로 컴백 ··· 랭킹 5위 안드라지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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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하빕' 수아레스, 오늘 주말 UFC 스트로급으로 컴백 ··· 랭킹 5위 안드라지와 격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8.04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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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과거 스트로급의 차기 챔피언감으로 주목을 받았던 타티아나 수아레스가 다시 스트로급 체급으로 돌아온다.

수아레스는 오는 6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샌드헤이건 vs폰트'에서 스트로급 랭킹 5위 제시카 안드라지와 격돌한다.

수아레스는 2016년 TUF(디 얼티밋 파이터) 23에서 우승하면서 UFC에 입성했다. 이후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던 그녀는 2019년 6월 마지막 경기 이후 심각한 목 부상으로 2년 이상의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2021년 복귀하려다가 무릎 부상으로 1년 반 이상을 재호라에 매달렸다. 무려 3년 8개월이라는 긴 공백을 가졌다.

수아레스는 지난 2월 몬타타 데 라 로사를 꺾고 건제함을 과시하며 복귀했다. 당시 경기는 플라이급이었으며 수아레스는 승리 후 앞으로 스트로급에서 경쟁할 예정이며, 챔피언 등극의 목표를 분명히 밝혔다. 

레슬러 출신인 수아레스는 MMA에서 뛰어난 신체조건과 압도적인 파워, 우월한 레슬링 실력으로 9승 무패의 전적을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여자 하빕'이라고 불린다.

상대는 전 챔피언 출신의 제시카 안드라지다. 체격은 작지만 플라이급과 밴텀급에서도 경쟁할 정도로 힘이 좋다.

수아레스가 승리한다면 톱5에 진입하는 만큼 타이틀 도전에 교두부를 마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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