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 이민호 2군행 결정 ··· "스프링캠프처럼 다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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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염경엽 감독, 이민호 2군행 결정 ··· "스프링캠프처럼 다시 만들어야"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6.2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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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프로야구 LG트윈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다시 꾸렸다.

23일 LG는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6차전을 앞두고 우완 이민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좌완 이우찬을 등록했다.

창원 NC 3연전에서 부진했던 이상영과 이민호를 차례로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이정용과 이지강이 로테이션에 들어간다.

LG는 전날 창원에서 NC 상대로 연장 12회 접전을 펼쳤다. 21일에는 연장 10회 경기를 치렀다. 이틀 연속 경기 막판 동점에 성공해 연장전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염 감독은 롯데전을 앞두고 이민호에 대해 “스프링캠프를 한다 생각하고, 몸부터 다시 만들어야 한다”며 "한달 전도는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올 시즌 5경기 2패 평균자책점 5.03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 중이다. 단 한 번의 퀄리티 스타트도 없었을 정도로 투구 내용이 좋지 못했다.

앞서 염 감독은 이상영을 엔트리 말소하면서 이정용이 25일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LG는 켈리-플럿코-임찬규-이지강-이정용 5인 선발 로테이션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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