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FA' 한화 채은성, 모교 효천교에 1500만원 상당 야구용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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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FA' 한화 채은성, 모교 효천교에 1500만원 상당 야구용품 기부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3.05.3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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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모범생으로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에서 활약 중인 채은성(33)이 자신의 모교인 순천 효천고등학교에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채은성은 지난 26일 효천고 야구부 후배들에게 1500만 원 상당의 프로스펙스 스파이크를 기부했다. 매년 모교 효천고를 포함해 꾸준하게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시즌 일정으로 인해 직접 방문을 못했지만 마음을 전달했다.

채은성은 “효천고는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곳이다. 직접 방문하고 전달하지 못해 아쉽지만, 후배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항상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서 함께 그라운드에 설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로 한화이글스와 6년 총액 90억 원에 계약한 바 있다. 이적 첫 시즌부터 간판 타자로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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