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WayV 루카스, 사생활 논란으로 탈퇴 후 개인활동
상태바
NCT·WayV 루카스, 사생활 논란으로 탈퇴 후 개인활동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5.10 17: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FT스포츠] 사생활 논란이 일었던 루카스가 NCT와 WayV를 떠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신중히 논의한 결과 루카스는 NCT 및 WayV를 탈퇴해 개인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들과 팬 여러분 모두를 위한 선택이라고 판단하여 내린 결정이오니 NCT와 WayV 멤버로서 루카스를 응원해 준 팬들의 양해 부탁드린다. 루카스는 개인 활동으로 다양하게 활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응원과 관심 보내주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루카스도 이날 중국어로 작성한 손편지를 통해 엔시티와 웨이션브이 탈퇴 소감을 전했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그룹 엔시티, 웨이션브이에서 탈퇴하기로 했다"며 "멤버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오랜 우정을 생각하면 너무 아쉽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멤버들과 알고 지낸 지 8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동안 나를 챙겨준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그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멤버들에게 나는 루카스가 아닌 황쉬시로 기억되길 바란다. 멤버들을 정말 사랑하고 항상 응원하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아울러 그는 "이제 나는 기다려주신 팬분들을 위해 용기를 내어 개인 활동으로 팬 여러분을 찾아가려 한다. 끊임없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나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 보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성숙한 황쉬시, 더 나은 루카스가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변함없이 나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과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루카스는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루카스의 전 연인라고 주장한 A씨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루카스가 한국, 중국 여성 팬을 동시에 교제하며 양다리를 걸쳤으며 데이트 비용을 모두 부담하도록 강요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뒷받침할 증거로 루카스의 음성 파일과 사진 등을 공개하기도 했다. 루카스는 논란이 일자 사과 후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