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AL 이주의 선수, '주간 타율 0.480' 요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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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AL 이주의 선수, '주간 타율 0.480' 요시다 선정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3.05.0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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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요시다 SNS
사진 = 요시다 SNS

[FT스포츠] 지난 3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3타점을 쓸어 담아 대회 타점왕에 오르며 일본의 우승을 견인했던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로 뽑혔다.

MLB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요시다를 아메리칸리그, 션 머피(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내셔널리그 이주의 선수 수상자로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요시다의 개인 통산 첫 수상이다.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소속으로 2020년과 2021년 퍼시픽리그 타격왕에 올랐던 요시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스턴과 5년 총액 9천만 달러(약 1천200억원)짜리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요시다는 지난주 6경기에서 타율 0.480 2홈런 8타점 7득점에 출루율 0.519 OPS(출루율+장타율) 1.319를 기록했다. 5월 들어 치른 6경기에서 삼진은 1개도 없이 12개의 안타를 때리며 빼어난 선구안을 자랑하고 보스턴의 8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요시다는 개막 이후 129타석에서 삼진은 11개를 기록,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삼진율(삼진/타석) 4위(8.53%)를 달리고 있다.

요시다의 활약 속 보스턴은 최근 8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 포수 션 머피(29)가 이 주의 선수로 뽑혔다.

머피는 지난주 더블헤더 포함 8경기에서 타율 0.360 3홈런 12타점 5득점 출루율 0.515 OPS 1.275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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