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스포츠]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박스 오피스 3일 연속 1위를 기록 중이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지난 1일 하루 18만 631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5만5433명으로 누적 1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4일째인 지난달 29일 1위를 달리고 있던 같은 날 개봉 한국 영화 '드림'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에 이어 2위에 랭크된 '드림'은 같은 날 10만6646명을 극장으로 불러 모았고, '존 윅4'는 6만5020명과 만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각각 64만5510명, 166만3654명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해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는 모험을 그렸다. 일본 닌텐도가 1985년부터 내놓은 비디오 게임 '슈퍼 마리오' 시리즈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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