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관심명단 50명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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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제5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관심명단 50명 제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11.19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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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O
사진 = KBO

[FT스포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관심 명단(Federation Interest List) 50명을 확정했다.
 
KBO는 18일 2023 WBC 대표팀 관심 명단 50명을 확정해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에 제출했다. 관심 명단은 선수별 참가 자격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주최 측에 제공하는 일종의 예비 명단으로 추후 교체가 가능하다.

관심 명단엔 SSG랜더스 김광현 등 국내 최고 선수들은 물론 메이저리거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최지만, 박효준(이상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도 포함됐다. 또 재미교포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과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보스턴 레드삭스)도 이름을 올렸다.

안우진(키움 히어로즈)은 올시즌 탈삼진 1위(224개), 평균자책 1위(2.11), 승수 공동 2위(15승) 등을 기록하며 최고 활약을 펼쳤지만 명단에서 제외됐다. 이는 고교 시절 학교폭력 논란으로 인한 KBO의 선택으로 보인다.

한편 이강철 KT 위즈 감독의 지휘 아래 출격할 이번 WBC 대표팀은 2023년 2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모여 2주간 훈련을 진행 후 일본 오사카로 넘어가 3월 6~7일 오릭스 버팔로스, 한신 타이거즈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연습 경기를 모두 마친 후 도쿄돔에서 대회 본선 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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