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공격수' 조규성, K리그1 38라운드 MVP 선정 ··· 득점왕 이어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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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공격수' 조규성, K리그1 38라운드 MVP 선정 ··· 득점왕 이어 겹경사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10.26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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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전북 현대 공격수 조규성이 득점왕에 이어 하나원큐 K리그1 2022 최종 3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지난 23일 조규성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2-1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K리그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조규성은 전반 42분 깔끔한 페널티킥(PK)을 성공시키며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12분 바로우의 도움으로 1골을 추가했다. 이날 터진 멀티골로 리그 17골로 주민규(제주 유나이티드)와 동률을 이뤘으나 조규성이 37경기에 출장해 생애 첫 득점왕에 이어 38라운드 MVP의 영광을 안았다. 

38라운드 베스트 팀은 제주 유나이티드다. 23일 제주는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울산현대 원정 경기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43분 이청용의 선제 실점해 끌려갔으나 후반 5분 서진수의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 구자철의 극적 역전골로 역전승을 챙겼다.

3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2일 탄전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대구FC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날 양 팀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8골이 터지며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조규성(전북)

베스트11
FW: 나상호(서울), 조규성(전북), 김승대(포항)
MF: 전진우(수원), 오스마르(서울), 구자철(제주), 팔라시오스(성남)
DF: 정운(제주), 김주성(서울), 하창래(포항)
GK: 김근배(제주)

베스트 팀: 제주
베스트 매치: 성남(4) vs (4)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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