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3위 확정짓기 위해 시즌 마지막 경기 총력전, LG는 임찬규가 마지막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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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3위 확정짓기 위해 시즌 마지막 경기 총력전, LG는 임찬규가 마지막 선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10.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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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투수로 시즌 마무리
고영표 대 임찬규

[FT스포츠] 11일 화요일  2022 KBO 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치뤄진다. 2022 프로야구 정규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는 팀은 LG트윈스와 KT위즈이다. 

KT는 현재 종합 순위 3위를 지키고 있지만 이번 경기에서 LG에게 패할 경우 키움이 3위 자리에 오르게 된다. KT는 최소한 비겨야만 3위를 확정짓고 와일드카드 결정전 없이 준플레이오프로 바로 진출할 수 있다. KT는 4위로 내려갈 경우 5위 KIA 타이거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고 가야 하기 때문에 가을 야구 직행 티켓을 위해 11일 필승카드로 에이스 고영표를 선발로 올린다. 

고영표는 올 시즌 27경기 13승 8패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하고 있으며, LG 상대 전적은 4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4.30으로 시즌 기록보다는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KT는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고영표를 비롯해 필승조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오른쪽 발목 인대 파열 부상으로 위기를 맞은 박병호가 수술 대신 재활치료를 선택했고 지난 8일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대타로 나와 홈런을 기록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박병호는 10일 8회말 2사 1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투런포 홈런으로 승리에 쐐기를 박기도 했기에 이번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도 시원한 홈런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을지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이고 있다.

2위 자리를 확정지은 LG는 선발 카드로 임찬규를 선택했다. 임찬규는 KT전에서 1승 0패 평균자책점 3.60을 거두었으며 올 시즌 22경기에서 6승 11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하고 있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임찬규가 어떻게 활약하느냐에 따라 다음 시즌에 팀 내 그의 역할을 예측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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