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 허찬, 음주운전 적발 '면허 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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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톤 허찬, 음주운전 적발 '면허 취소 수준'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9.2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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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허찬 SNS
사진 - 허찬 SNS

[FT스포츠] 그룹 빅톤의 허찬이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허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빅톤 소속사 IST 엔터테인먼트는 22일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지인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있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현재 허찬은 경찰 조사에 임하고 있다.

IST는 "조사가 끝난 뒤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현재 허찬은 절대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고 있다. 금일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은 중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빅톤은 당분간 5인 체제로 활동한다. 

허찬은 22일 빅톤 팬 카페에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대중과 팬분들께 모범이 돼야 하는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로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지난 6년이라는 시간 속에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우리 팬분들, 멤버들, 회사 분들, 그리고 많은 스태프 여러분들, 이밖에도 부족한 저의 행동으로 상처받으셨을 많은 분들을 생각하며 저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고 했다.

한편, 오는 10월15일 예정된 팬 콘서트에서도 허찬을 제외한 5인 멤버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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