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손흥민, 황희찬 강팀상대로 추석연휴 골겨냥 준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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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황희찬 강팀상대로 추석연휴 골겨냥 준비 완료
  • 정창일 기자
  • 승인 2022.09.0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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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1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원정 경기를, 황희찬(26)이 뛰는 14위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승점 6·1승 3무 2패)는 10일 오후 11시 7위 리버풀(승점 9·2승 3무 1패)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첫 골을 터트리는 등 공식전 15경기에서 7골을 넣었다. 맨시티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좋은 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내가 대단한 일을 하거나 마법 같은 순간을 보낼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아무 의미도 없다.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상대하는 만큼 경기를 정말 잘 준비해야 한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황희찬 역시 리즈 유나이티드와 1라운드에서 도움 1개를 올린 뒤로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 1, 2라운드에 선발로 출전한 뒤로 줄곧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 리버풀이라는 강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한편 이번 주말 EPL 경기 일정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서거로 변경될 수 있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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