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노 '부상에서 회복하면 존 존스와 대결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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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노 '부상에서 회복하면 존 존스와 대결 희망'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03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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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챔피언 다음 경쟁상대는?
UFC 파리 헤비급 대결 '지켜볼 것'

[FT스포츠] 부상으로 재활에 전념하고 있는 현 UFC 헤비급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노(35, 카메룬)의 새 소식이 그의 감독에 의해 전해졌다. 프란시스 은가노의 감독인 에릭 닉식은 은가노가 2023년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5, 미국)와의 대결을 희망하고 있다고 알렸다.

닉식은 MMA 파이팅에서 "은가노와 대결할 상대로 가장 말이 되는 싸움은 분명히 존 존스이다."고 말하며, "그게 우리 모두가 원하는 싸움이다. 만약 12월에 존 존스와 맞대결이 치뤄지지 않는다면 UFC 일정이 진행되는 방식에 따라 1월이나 2월 쯤 대결을 치르고 싶다."고 밝혔다.

은가노는 존 존스의 헤비급 데뷔전이자 복귀전은 헤비급 타이틀전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존 존스 외에도스티페 미오치치, 커티스 블레이즈 등을 꼽고 있으며 오는 4일 UFC 파리 대회 메인이벤트 대결을 치르는 헤비급 랭킹 1위 시릴 가네와 랭킹 3위 타이 투이바사 역시 다음 대결 상대 후보에 올라있다.

 

UFC에서는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인 UFC 282에서 '존 존스 vs 프란시스 은가노' 대진표를 확정짓고 싶어하지만 올 해 안에 둘의 대결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은가노는 지난 1월에 열린 UFC 270에서 시릴 가네와의 타이틀 방어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후 무릎 부상 수술 후 회복중이다. 은가노의 계약이 2022년 만료되기 때문에 이를 둘러싼 문제에 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타이틀을 지킨 은가노와 여러 차례 만남을 가졌으며 다시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렸다.  닉식에 따르면 은가노는 UFC 파리를 보기 위해 프랑스로 향할 예정이며 은가노의 다음 경쟁 상대로 떠오르고 있는 투이바사의 대결을 은가노가 직접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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